변화구의 시대… KBO 마운드, 정통 직구가 사라진다

小说:网赚app排名作者:平成更新时间:2018-12-17字数:41310

변화구의 시대… KBO 마운드, 정통 직구가 사라진다




타자들의 방망이 중심 피하려고 마지막에 미묘하게 휘는 공 증가
정통 직구 구사 비율 해마다 감소… 지난 시즌엔 46.7%까지 떨어져


한국프로야구에서 ‘정통 직구’가 줄어들고, 마지막에 미묘하게 휘는 ‘변형 직구’가 늘어나고 있다. 타자들의 방망이 중심을 피하려는 투수들의 노력이 낳은 신풍경이다. 다만 현재의 타고투저 현상을 극복하려면 투수가 투구의 기본인 정통 직구를 잘 던져야 한다는 지적도 여전하다.

10일 야구 통계 사이트인 스탯티즈에 따르면 KBO 투수들은 올 시즌 약 44%의 공만 직구(포심패스트볼)로 던지고 있다. 정통 직구로 불리는 포심은 2014년까지만 해도 전체 투구 가운데 59.2%를 차지했다. 이후 점점 줄어들더니 지난 시즌 46.7%를 기록,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투수가 던지는 공 2개 가운데 1개도 똑바로 날아가지 않는다는 얘기다.

포심이 사라진 자리는 투심패스트볼(투심)과 컷패스트볼(커터)이 대체했다. 우완투수를 기준으로 할 때 투심은 우타자의 몸쪽으로, 커터는 우타자의 바깥쪽으로 휜다. 투심을 싱커로 집계하는 스탯티즈의 데이터를 보면 2014년 1.3%였던 싱커의 구사 비율이 올 시즌 8.2%로 뛰어올랐다. 커터는 슬라이더에 포함되는데, 슬라이더 구사율도 같은 기간 18.2%에서 21.6%로 상승했다.

투구 중 절반 이상을 포심으로 던지는 선발투수는 올 시즌 양현종(KIA 타이거즈·55.2%), 윤성빈(롯데 자이언츠·52.4%) 등 리그에 단 6명뿐이다. 최원호 SBS 해설위원은 “변형 직구는 타자들이 포심을 잘 치면서 나타난 투수들의 고육지책 결과”라며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내면서도 ‘스윗 스팟(방망이에 공이 맞았을 때 가장 멀리 날아가는 부분)’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변형 직구의 한계가 적지 않아 결국 타자와의 승부는 포심에서 이뤄진다는 진단도 많다. 최 해설위원은 “변형 직구와 떨어지는 변화구에 익숙해진 타자들이 발사각도를 높이는 스윙을 하기 시작했다”며 “투수들의 다음 과제는 높은 회전수로 ‘덜 떨어지는 포심’을 던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기 SPOTV 해설위원은 “타고투저를 넘으려는 투수들은 변화구를 늘리기보다 구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빈번한 변화구 사용이 자칫 볼넷을 남발하면서 투수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도 “투수는 결국 포심을 잘 던져야 성공한다”고 언급했었다. 올 시즌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 1∼3위에 올라 있는 투수는 왕웨이중(NC 다이노스), 앙헬 산체스(SK 와이번스), 헨리 소사(LG 트윈스)다. 빠른 포심을 앞세운 선수들이다.

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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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布时间:2018-12-17 0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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编辑:戏顺宗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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